▲ 현삼식 경기 양주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현삼식(67) 새누리당 후보가 경기도 양주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7만9268표 중 4만797표(52.21%)를 얻어 3만7337표(47.78%)를 얻는 데 그친 이성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현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소중한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승리는 명품도시 양주를 만들어 가려는 위대한 양주시민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의회와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풍부한 공직생활 경험과 지난 4년 동안 만들어 놓은 중앙정부 및 국회, 경기도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공약실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현 당선인은 양주시 사회사업국장으로 퇴임한 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경기도당 양주지회장, 국제피플투피플 양주챕터 회장, 민선5기 양주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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