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억동 광주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조억동 후보가 경기도 광주시장에 당선됐다.

이 후보는 5일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0.9%의 득표율을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이성규 후보(42.1%)를 누르고 광주시장이 됐다.

이 당선인은 “더 활력있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명품 생활도시 광주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선거운동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소중한 충고와 고견, 잊지않고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저를 끝까지 지지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광주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당선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언론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광주시장에 재임 중이다.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역세권 신도시 개발 △강남-광주 광역철도 추진 △종합병원 유치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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