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록 경기 김포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유영록 후보가 경기도 김포시장에 당선됐다.

유 후보는 5일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48.3%의 득표율을 얻어 새누리당 신광철 후보(42.5%)를 누르고 김포시장이 됐다.

유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김포지하철을 조기개통하라는 시민의 명령이고 김포를 ‘수도권 핵심도시’로 만들라는 시민의 소망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이라며 “재선 시장이 됐지만 초선의 마음으로 시민을 더욱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김포시장에 재임 중이다.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김포지하철 조기개통 △한강신도시 완성 △한강시네폴리스 추진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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