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최성(50)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경기도 고양시장에 당선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42만9534표 중 21만8354표(51.36%)를 얻어 19만4425표(45.73%)를 얻은 강현석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최 당선인은 “능력이 부족한 저를 100만 도시의 미래를 맡겨주셔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감사하고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7대 국회의원과 민선5기 고양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