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김성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경기 의왕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7만6052표 중 4만3898표(58.38%)를 얻어 3만1290표(41.61%)를 얻은 권오규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인은 “명품도시 건설을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어렵고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4년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를 수도권 최고의 중심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시민의 열망이 표로 분출됐다”며 “민선 6기 시정은 그간의 성과에 기반해 명실상부한 첨단자족도시로 발전하고 모두가 염원하는 명품도시로 비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석·박사)을 마친 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 건설교통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민선5기 의왕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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