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순 경기 구리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박영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경기 구리시장 3선에 성공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8만637표 중 3만9644표(49.67%)를 얻어 2만9364표(36.79%)를 얻은 백경현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박 당선인은 “초심의 마음으로 정진해 4년 후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4년 구리 월드디자인시티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민선4기와 5기 구리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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