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민 용인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가 경기도 용인시장에 당선됐다.

정 후보는 5일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47.5%의 득표율을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후보(38.6%)를 누르고 용인시장이 됐다.

정 당선인은 “이번선거는 시민과 함께 승리한 선거”라며 “시민의 염원을 담아 용인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가장 청렴한 도시, 가장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전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임기 내 지방채 전액상환 △등하교 교통정책 마련 등을 내세웠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