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석 경기 화성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채인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경기 화성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채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20만1706표 중 9만6388표(48.31%)를 얻어 9만4772표(47.50%)를 득표한 최형근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채 당선인은 “앞으로 모든 시민의 권리를 찾아주는 화성시장이 되겠다”며 “시민의 곁에서 한걸음도 벗어나지 않는 채인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채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마음에 차지 않는 행정으로 실망을 안겨준 점을 사죄 드린다”며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채 당선인은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객원교수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민선 5기 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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