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경기 시흥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김윤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경기 시흥시장 3선에 성공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14만6949표 중 7만1500표(49.72%)를 얻어 6만6943표(46.55%)를 득표한 한인수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시흥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5년 동안 3차례 선거를 통해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준 시민의 큰 뜻을 소중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의 4년은 변화의 향방이 드러나고 미래 시흥 100년의 모든 것을 가를 중요한 시간”이라며 “시흥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경기도의원과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2009년 보궐선거로 시흥시장에서 당선됐으며 민선 5기 시흥시장을 맡았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