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 당선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클리오늘=한장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이교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경기 하남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6만5354표 중 3만3841표(52.40%)를 얻어 2만8615표(44.30%)를 득표한 김황식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하남시민 모두의 승리이고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 분 한 분 만났던 시민의 얼굴을 잊지 않고 임기를 다할 때까지 하남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시민의 아픔을 헤아려 관용의 정신으로 시민의 뜻을 받드는 시장이 될 것이며, 수도권 최고의 교육도시, 시민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 건강한 청정도시, 안전한 하남시를 완성해 하남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단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2·3대 하남시의회 의원과 3대 하남시의회 의장, 민선5기 하남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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