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유지만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이재홍(57) 새누리당 후보가 경기 파주시장에 당선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전체 투표수 16만5835표 중 7만5835표(47.37%)를 얻어 7만4262표(46.39%)를 득표한 이인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 당선인은 “시민과 함께 꿈꾸고 함께 고민하고 함게 실현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채워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 급속히 발전하는 파주시의 장기적 비전을 갖추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파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중심복합 도시건설청장과 대통령실 국토해양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