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포내·강원도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 등

 

[세종=위클리오늘] 강인식 기자= 해양수산부는 인천시 중구 포내 어촌 체험마을과 강원도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 등 5개 어촌마을을 ‘국제관광 어촌체험 시범마을’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 어촌체험마을(100개)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전문 여행사를 중심으로 접근성,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잠자리, 주변관광 연계성을 평가해 선정했다.

해수부는 이들 어촌체험마을의 시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촌 찾아가기 행사(7~11월)를 추진중이다.

해수부는 외국인 전문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크루즈 관광객, 개인 여행객, 단체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어촌체험 관광도 계획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제관광 어촌체험마을 시범 지정·운영을 통해 올해 약 2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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