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뉴시스>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25)이 현 소속팀 스완지 시티와 재계약했다.

스완지 시티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4년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완지 시티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오는 2018년까지 스완지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재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기성용은 “내가 가장 원했던 결과다. 클럽의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난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됐다. 우리 팀은 잠재력이 아주 큰 팀이라 시간이 갈수록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축하합니다”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좋은 소식이네”,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요즘 잘하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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