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자료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세종=위클리오늘] 전재은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구로터미널 현장을 방문,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택배 종사자를 격려했다.

서승환 장관은 택배 분류시설을 둘러보며 “택배 종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국민들이 정성과 사랑이 담긴 명절 선물을 보낼 수 있다”며 “쉴 틈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안전운전과 건강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택배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일부로 편하게 이용하게 된 데에는 현장에서 땀 흘려 온 택배 종사자들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배송과정에서 분실·파손, 지연 등의 피해가 없도록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반영이 가능한 정책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승환 장관은 이와 함께 “택배수요 급증에 따른 차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말 까지 증차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택배 종사자 처우 개선,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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