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 3차 아이파크 조감도.<현대산업개발 제공>

[위클리오늘=진용준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지구에 ‘백석 3차 아이파크’ 805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9개동, 전용 74~99㎡ 8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44가구 ▲74㎡B 24가구 ▲84㎡A 368가구 ▲84㎡B 93가구 ▲99㎡ 176가구 등이다.

모든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이 위치해 있다.

백석지구 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틈새 주택형인 전용 74㎡는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고객들을 타겟으로 설계됐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은 4베이 판상형(안방, 거실, 침실 2개)으로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고, 별도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이밖의 생활편의 시설로는 이마트(서북점)와 롯데마트(성정점), 코스트코(천안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상업시설과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 단지는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수경시설, 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돼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3차 아이파크의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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