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 배송 서비스 배송비 (1Kg 이하 기준). GS샵=제공
[위클리오늘=김혜경 기자] GS샵이 전세계 103개국을 상대로 ‘세계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로 배송 서비스의 특징은 모바일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인터넷 쇼핑몰의 해외 배송은 PC 기반에서만 가능했다.

글로벌 물류회사 범한판토스의 국제 특송망을 이용, 우체국 EMS 대비 배송비가 20~65% 저렴하다는 것도 강점이라고 GS샵은 설명했다.

또 여러 상품을 한 번에 배송해주는 ‘합포장 서비스’와 실시간으로 배송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배송 추적 서비스’ 도 실시할 예정이다.

GS샵은 세계로 배송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비스 이용자 전원에게 배송비의 50%(최대 1만원)를 지원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GS샵 관계자는 “현재는 해외에 상품을 보내려는 국내 소비자와 해외 거주 한국인 등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영문, 중문 사이트 오픈과 해외 카드 결재 시스템 서비스 등을 개시해 글로벌 역직구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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