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송협 기자]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나선다.

지난 10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에 이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동맹 강화 방안과 더불어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이후 8개월여 만에 자리를 마련한 양국 정상 회담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 이후 한반도 안보상황과 북핵 위협에 대한 대북공조 방안, 북한 인권문제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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