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상일 의원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의원이 19일 오후 3시에 지역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 정병국·나경원·유승민·홍문종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의원, 정찬민 용인시장, 주민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상일 의원의 고향인 전남 함평과 광주에서 100여 명의 지지자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용인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인 만큼 능력이 출중한 이상일 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게 됐다”며 “용인시민들이 큰 힘이 돼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이날 "이상일 의원이 용인 땅에서 인자한 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김을동 최고위원은 "용으로 승천할 수 있는 터전을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덕담했고 정병국 의원은 "이우현, 한선교, 이상일 의원이 용인의 부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상일 의원은 내가 어려울 때 많은 도움을 준 의원이다. 의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홍문종 의원은 “사무총장 할 때 이상일 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싶다는 지역구가 매우 많았다”며 “용인에 온 만큼 다음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도 중앙일보에서 20년 동안 함께 근무한 인연을 강조하며 "경기도 유일의 여당 시장 당선의 1등 공신인 이상일 의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상일 의원은 이날 “많은 의원님들이 저를 큰 인물로 소개해 주셨지만 제 꿈은 매우 소박하다”며 “국민들과 용인시민들이 느끼시는 작은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정치를 겸손하고 성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일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과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규제개혁분과위원,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에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고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교육환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지적으로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부터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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