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지산에 이상 징후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미세 지진의 발생으로 도로가 균열되고 호수의 수위가 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후지산에서 300년 만에 화산폭발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유투브 '후지산의 이상 징후 현상' 동영상 갈무리

[위클리오늘=김소희 인턴기자] 일본 후지산에서 이상 징후가 속속 포착돼 현지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지난달 31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후지산의 이상 징후 현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고도 1980m인 후지산 중턱에 위치한 고고메의 균열된 도로를 담고 있다.
 
일본의 주요 언론들도 최근 후지산에 나타나고 있는 이상 징후를 보도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미세 지진이 하루에 150차례 발생하는가 하면 호수의 수위가 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후지산에서 300년 만에 화산폭발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