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배우 마르티네즈와 세 번째 결혼 임박

▲ 47세에 둘째를 임신한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전리나 기자] 할리우드 스타 할리 베리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미국 연예 주간지 ‘피플’ 등 매체는 “베리는 지난해 1월 약혼한 프랑스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의 아기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최근 파파라치들이 찍은 사진에서도 베리의 배는 살짝 불러 있었다.

두 사람은 2010년 미국 영화감독 존 스톡웰의 영화 ‘다크 타이드(Dark Tide)’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웠다.

베리는 앞서 약혼했던 캐나다 모델 개브리얼 오브리와의 사이에 딸 날라 아리엘라 오브리를 두고 있다. 베리는 오브리를 만나기 전 이미 두 번 결혼하고 두 번 이혼했다. 야구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와 결혼 5년만인 1997년 이혼했고, 2005년에는 두번째 남편인 가수 에릭 베네와 4년 만에 결별했다.

각 매체들은 베리와 마르티네즈의 세 번째 결혼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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