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월버그, <트랜스포머 4> 출연

▲ 사진=AP/뉴시스
할리우드 스타 마크 월버그(41)가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시리즈 제4탄에 출연한다.

마이클 베이 감독(47)은 8일 월버그가 <트랜스포머 4>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마크 월버그는 대단한 배우”라며 “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배우”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월버그가 이 영화의 주인공을 맡을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월버그는 최근 한국에서도 개봉한 코미디영화 <19곰 테드>를 비롯해 액션물 <콘트라밴드> <파이터>(2010), <이탈리안 잡>(2003)과 SF영화 <혹성탈출>(2001), 코미디영화 <부기 나이트>(1997)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트랜스포머 4>는 내년 봄에 촬영하며, 전편들에 이어 이번에도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개봉은 2014년 여름으로 예정하고 있다. 제작사는 파라마운트, 공동제작자로 베이 감독을 비롯해 스티븐 스필버그, 라이언 골드너, 마크 바라디안 등이 참여한다. 시리즈 3편까지 주연을 맡은 샤이어 라보프(36)는 이 시리즈를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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