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 식료품 세트 지원하며 풍성한 명절 기원

▲ 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 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경기 위클리오늘=우서연 기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교회)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눈다.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200여 곳에서 식료품 세트(1억5천만원 상당)를 전달한다고 하나님의 교회측은 밝혔다.

정성껏 마련한 물품은 코로나19여파로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한 홀모어르신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장애인가정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지난 24일 연천군 연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는 식료품세트 20개(1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곰탕, 삼계탕, 쇠고기국밥 등 속을 든든히 채워줄 음식들과 라면, 컵밥, 즉석밥, 단호박죽, 전복죽, 캔 참치, 쇠고기짜장, 카레 등 간편식들로 골고루 꾸려졌다.

교회관계자는 “예로부터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추석에는 가족과 이웃들이 넉넉한 인심을 나눴다. 코로나19와 태풍 피해 등으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 모두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이 도래하도록 위기 극복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이면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해왔다. 평소에도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환경정화, 현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가족들의 행복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방역당국의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용마스크 3만매와 성금 2억을 지원했다. 세계 각국에서도 관공서, 의료진, 복지취약계층 등 곳곳에 방역물품 지원은 물론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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