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가 22일 발생한 강화 클램핑장 화재사고와 관련, 신속한 수습과 봄철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으로부터 사고 보고를 받고 "신속한 사고수습과 함께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이 총리는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캠핑장, 청소년수련원, 펜션, 민박시설 등 행락·숙박시설에 대한 안전 및 화재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인천시 강화군 해도면 동막해수욕장 근처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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