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 가수 길건과 분쟁 중인 가수 김태우가 입장을 밝힌다.

1일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측의 김태우가 오후 2시 서울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건과 관련한 여러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한다.

소울샵 측은 “최근 일어난 사건에 대해 소울샵의 입장을 밝혀드리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급히 결정된 사항이지만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길건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길건은 소울샵 경영진에 합류한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이사와 장모 김모 씨, 각종 사태를 방치한 김태우에게 불만을 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기자회견 직전 소울샵은 길건이 핸드폰, 물병 등을 던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한편 양측의 분쟁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돼 현재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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