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가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출연을 확정지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조정치는 ‘구여친클럽’에 출연한다.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 분)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 분)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조정치는 극 중 법대출신이지만 아내에게 잡혀 사는 남편 역할로 등장해 색다른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조정치의 실제성격을 모티브로 캐릭터가 탄생됐다고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조정치는 2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정극 연기 도전이라 떨리고 긴장된다. 역할에 맞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첫 방송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 클럽'은 KBS2 '아이 엠 샘', '국가가 부른다'를 집필한 이진매 작가와 MBC '파스타', '골든 타임', '미스코리아' 등을 연출한 권석장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