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중기가 제대 후 첫 작품으로 ‘태양의 후예’를 선택했다.

2일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5월 전역하는 송중기가 KBS2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다. 극중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수색대대에서 군복무 중인 송중기가 5월 26일 전역 때까지 군인의 임무를 다하며 군복무에 충실할 계획이다. 제대 후에는 작품에 대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진 후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상속자들', '시크릿가든', '파리의 연인' 등을 집필했던 김은숙 작가와 신예 김원석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한다. 연출은 드라마 '비밀', '연애의 발견'의 이응복 PD가 맡았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