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분노의 질주:더 세븐' 포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감독 제임스 완)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4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지난 2일 하루 전국 830개의 스크린에서 12만 58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만 1813명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구도를 이루고 있던 ‘스물’(감독 이병헌)이 위기를 맞았다. 특히 시리즈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과 젊은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스물' 중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도미닉(빈 디젤 분)이 자신의 생활을 뒤흔드는 최악의 상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를 상대로 역대 최강 멤버들을 모으며 펼치는 화끈한 반격을 그렸다.

한편 같은 날 '스물'은 8만 257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는 1만 6959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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