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르 제공>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늘 결혼한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장소와 시간 모두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날 결혼식은 김무열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조정석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가수 이현이 축가를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 약 3년 간 사랑을 이어왔다.

김무열은 올 초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한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한다"고 밝히며 결혼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김무열은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KBS 2TV '드라마시티-신파를 위하여'를 시작으로 드라마 '일지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06년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윤승아는 드라마 '히어로' '장난스런 키스'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3'를 비롯해 지난 달 개봉한 영화 '살인의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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