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천 영종도 골든스카이리조트서 발대식 개최

 
▲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주식회사 위클리 오늘, 캠퍼스 오늘-사회복지법인 월남참전 전우회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장에서 월남전우회 정성환 이사장(왼쪽), 탤런트 박보영(가운데), 본보 임종호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국 대학서 150명 학생기자들 참석·본격 활동 시작
사회복지법인 월남참전전우회 1억 장학증서 전달·격려

본보의 자매지인 ‘캠퍼스 오늘’이 17일 인천 영종도 골든스카이리조트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150명의 대학생 기자와 본보 명예기자인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박보영(22·단국대), 6인조 여성 그룹 비비드가 참석했다.

대학생 기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기사를 발굴해 ‘캠퍼스 오늘’을 빛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법인 월남참전전우회는 ‘캠퍼스 오늘’ 기자단에 1억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2013학년도 1학기 우수 대학생 기자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영화배우 박보영은 12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 발대식에도 참석해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박보영은 “캠퍼스 오늘의 명예기자로서 연예 분야 등 다양한 기사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영은 특히 자신이 주연한 영화 <늑대소년>을 촬영하면서 취입한 노래 ‘나의 왕자님’을 기타연주와 함께 불렀다.

노래가 좋아 뭉친 개성만점의 걸그룹 비비드는 자신들의 대표곡 ‘딱 걸렸어’ 등 다수의 곡을 불렀다. ‘딱 걸렸어’는 뮤직 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뮤비 차트 1위를 하는 등 미니 앨범이 큰 인기를 끌었다. 비비드는 현재 정규앨범을 작업을 끝내고, 막바지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캠퍼스 오늘’은 오는 12월까지 대학 신입생 50명을 대학생 기자로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매 학기 활동 우수자 10명에게는 장학금 400만 원, 추가 10명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캠퍼스 오늘’ 임종호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캠퍼스 오늘의 대학생 기자단에 사회적인 관심이 매우 높다”며 “기자 전원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퍼스 오늘’은 전국 200명의 대학생 기자들이 시사 분야는 물론 대학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상들을 취재해 보도하는 인터넷 신문이다. 학교를 대표하는 대학생 기자들은 자신의 학교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지역의 각종 사회 현안들을 기사화하게 된다.

한편 5인조 아이돌 그룹 ‘엠블랙’도 캠퍼스 오늘 명예기자로 곧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엠블랙은 승호(리더·보컬), 지오(메인보컬), 이준(보컬), 천둥(보컬·랩), 미르(랩)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2009년 데뷔해 올해 제7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BBF 인기가수상과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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