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빈병·수화제봉지·영양제병 3가지 분리수거, 깨끗한 농촌 만들기 최선
영농폐기물 분리수거대는 현재 농약빈병, 영양제병 등을 분리해 버려지도록 되어있지 않아 수거활동이 어렵고 농촌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농촌지도자회에서 농약빈병, 수화제봉지, 영양제병 3가지를 분리수거 할 수 있게 수거대를 제작했다.
읍면별로 5∼8대를 보급해 농약빈병 배출량이 많은 마을 또는 거점에 수거대를 배치해 영농폐기물이 한곳에 모아져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농약빈병이나 폐비닐들이 줄어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 농촌지도자회는 2008년부터 매년 농약빈병 및 영농폐비닐 등 폐영농자재를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으로 처리하고 농촌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농촌환경문제에 앞장서고 있다.
윤종승 회장은 “농촌 곳곳에 농약빈병이나 폐비닐들이 방치되어 농촌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영농폐기물 수거대를 보급해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들이 제대로 분리수거 되어 깨끗한 농촌을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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