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을 제안하고 싶은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운영자로 선발된 사람은 운영자 포함 3인 또는 4인의 참가자로 구성된 ‘경남도민회의’를 운영하게 된다.
참가자는 나이 제한 없이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자는 다음달 6일 개최되는 사전교육 이후 2번의 도민회의 개최 주간 동안 시간과 장소, 형식에 제한 없이 ‘경남도민회의’를 개최하고 결과보고를 제출한다.
도민회의 주제는 세대주제와 자유주제 2가지 중에서 결정할 수 있다.
세대주제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주제 중 선택해 해당 세대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자유주제는 교육 주거 건강 문화 안전먹거리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에서 선택하면 된다.
경남도에 정책을 제안하고 싶은 만 18세 이상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남도민회의’ 운영자에 지원할 수 있다.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 ‘경남도민회의 운영자 모집’ 또는 경남1번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19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도민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전문가 회의를 통해 의제를 선별하고 제안자,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협력회의를 구성해 경남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체감정책을 숙의·토론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정책 제안서는 6월 중순 경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위종우 기자
etc@one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