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저소득 노인과 어린이 위한 생필품 세트, 장난감 등 기부해

▲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이웃 돕기 현물 기부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거창군 가북면은 30일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거창지부에서 생필품 세트, 장난감 등 물품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호 지부장은 “가정의 달 5월 코로나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더욱 소외감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희 가북면장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해 주시는 등 잊지 않고 후원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5월에는 특히 복지사각지대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이 없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품 기부를 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 거창지부는 2019년 결성되어 거창군 내 10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 계층에 각종 물품지원과 재능기부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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