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등 5개 단체장 참석, 가맹점 수 늘려 이용 활성화·소상공인 관심 참여 당부
이날 간담회는 손소독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로페이 활성화를 비롯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온누리 상품권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사업 상생 임대료 운동 지방세 감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가맹점 수를 늘려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2월말 현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829개소지만 앱 미연결 가맹점이 340여개소가 있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현 실태를 말해주고 있다.
각 단체 대표 및 간부진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영업상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등을 요청하고 제로페이 활성화를 비롯한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에 대해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차은탁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부가가치세 납부세액공제 혜택도 있는 제로페이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향후에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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