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행자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합천군은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도로명판 276개를 설치 완료 했다.

도로명판은 도로에 부여된 도로명과 주소의 진행방향을 알 수 있도록 기초번호를 표기해 교차로 주변의 전신주나 가로등에 부착해 주소를 이용한 길찾기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시설물이다.

그 동안 도로명판이 주요도로의 교차로 및 도로변에 차량용 중심으로 설치되어 보행자의 길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합천군은 “실생활에 사용빈도가 높은 골목길 벽면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을 확충해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 및 군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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