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청·접수…우수농가 현장견학 병행

▲ 산청군 온라인 명품곶감 생산기술 교육생 모집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산청군은 오는 30일까지 2021년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8일부터 8월18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곶감생산농가,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PC와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송출, 채팅을 통해 양방향 실시간 의사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떫은감 재배와 곶감·감말랭이 가공기술 등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 받는다.

교육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원활한 온라인 교육을 위한 사전교육은 7월8일부터 9일까지 시천면 덕산문화의 집에서 진행된다.

신청서 접수는 각 읍면사무소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우수 선정 등 전국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온라인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곶감농가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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