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주요업무계획 및 현안사항 청취

▲ 합천군의회 6월 정례간담회 개최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합천군의회는 15일 오전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남부권 농촌형 교통모델 운영 및 합천행복택시 운행횟수 축소계획’, ‘양파·마늘가격 동향 보고’ 등 부서별 현안사업 보고와 ‘6월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행복택시 축소에 따른 군민 교통불편 및 관련 업계 애로사항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행복택시 운영 횟수 변경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양파·마늘 가격 결정에 있어서는 생산자인 농민들의 의견이 보다 폭넓게 반영되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고 저온저장고 등 산지유통시설에 대해 농민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배몽희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인건비마저 추가 상승해 농민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추가 일손돕기 및 인건비 긴급지원에 나선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인력운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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