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일 중국의 세계 평화와 안보 기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3일 전승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반 사무총장은 이날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 리옌훙 (李彦宏 ) 회장을 만나 "중국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기여한 점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표명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반 사무총장은 "매우 중요한 전승절 70주년 행사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며 "유엔 창설 70주년과 겹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중국은 유엔에서 없어선 안 되는 회원국으로 중국의 참여가 없으면 세계 문제를 적절히 해나가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리 회장과 30분 동안 지구촌과 관련된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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