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하.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가수 윤하가 5년만에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8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오는 9일 일본에서 새 미니앨범 '뷰(VIEW)'를 발표한다. 2010년이후 현지에서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윤하의 자작곡 '뷰'가 타이틀곡이다.

'뷰'는 오늘날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꿈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는 곡이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좌절했을 때 꿈에 대한 의지를 다잡고 일어서는 이야기를 노래했다.

이와 함께 앨범에는 드라마 '피노키오' OST '뜨겁게 나를', 드라마 '심야식당' OST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의 일본어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 '유비키리'로 데뷔, 2005년 '혜성'으로 오리콘 차트 10위에 진입하는 등 단숨에 존재감을 부각하며 '오리콘의 혜성'이란 수식을 얻은 바 있다.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노래 뿐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능한 윤하를 기다려온 일본 팬들에게 더욱 성숙해진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국내 활동도 이어간다. 1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신데렐라'에 출연한다. 안시하·서현진·백아연과 타이틀롤에 쿼드러플 캐스팅된 그녀는 16일 처음 신데렐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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