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기자] KBS 방영을 앞두고 있는 웹드라마 '미싱코리아-Missing Korea'의 주인공이 확정되면서 국내 뿐만 아닌 해외 방송사 및 콘텐츠 플랫폼 회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싱코리아'는 KBS가 하반기 발표할 5편의 웹드라마 중 하나로 2020년 가상의 한반도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내용은 남과 북이 문화교류의 하나로 '제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대회'가 개최된다는 설정으로 전개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남녀 주인공은 가수 UN 출신 배우 김정훈과 2NE1 멤버 산다라 박이 결정됐다.

김정훈은 미스코리아 대회 실무자이면서 바람기를 가진 남자로, 산다라박은 개성공단의 여공이자 북한출신 출전자로 나서며 현재 북한사투리를 교육받고 있다.

드라마 내용상 합숙 및 본선대회 장면에 미스코리아대회 실제 후원 드레스, 티아라, 의상, 헤어, 메이크업팀이 합류해 영상의 극대화를 표현할 계획이다.

제작사 파트너케이(PARTNER K)는 "미싱 코리아는 시즌제"라며 "시즌2는 내년 상반기에 방영을 목표로 중국 방송제작사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