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 향적봉에서 즐기는 가을산행
태백 오투리조트, 백두대간의 경치로 가을 정취 가득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가을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가을 전경 [사진=부영그룹]

[위클리오늘=김도훈 기자] 부쩍 서늘해진 요즘 부영그룹에서 운영 중인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에 올해 마지막 가을이 머무르고 있다.

특히 무주의 휴양 명소인 덕유산의 계곡과 숲속에서 가을의 정취는 더욱 짙어진다. 이런 정취를 호사스럽게 누리는 방법은 곤도라를 이용해 설천봉까지 이동하는 것이다.

이후 해발 1520m의 설천봉부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별도의 트레킹 장비도 필요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는 만큼 정상에서 가을의 향취를 흠뻑 들이킬 수 있다.

또한 향적봉에서는 덕유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며,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은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로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덕유산 능선을 바라보기에 그만이다.

신라 진덕여왕때 창건한 고찰 백련사로 향하는 길과 구천동 계곡 역시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한다. 특히 구천동 계곡은 아름다운 절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주말·공휴일 관광곤도라 사전 예약제를 시행중이다.

관광곤도라 인터넷 예약은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 탑승일 기준 14일 전부터 1인 5매까지 가능하다.

한편,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역시 태백산맥의 수려한 경치를 한 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다.

오투리조트는 백두대간 함백산 1100m 고지에 위치해있어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최적의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가을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가을 전경 [사진=부영그룹]

또한 오투리조트는 숙박객들이 리조트 내에서도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오투 숲’ 산책로도 조성했다.

‘오투 숲’ 산책로는 길이 2.4km로 약 50분가량 소요되며,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청정 자연이 만들어낸 숲과 함께 호흡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인근에는 야생화와 설경으로 유명한 함백산(1572m)이 있다.

함백산은 가을이 되면 주목군락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풍경 또한 절경으로 꼽히며, 만항재 입구에 위치한 정암사 역시 등산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부영리조트 관계자는 “덕유산의 구천동 계곡과 함백산의 야생화와 고즈넉한 사찰이 어우러지는 풍경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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