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 통해 경남 주요 관광자원, 투자환경 등 소

▲ 산동사무소, 라이브 커머스 통한 경남우수제품 온라인 판매 시작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경남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17일 오전 10시 '중국 더우인 실시간 소통 판매'를 통해 첫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다.

산동사무소에서는 중국 현지의 소비 경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자체적으로 라이브 방송실을 설치하고 중국의 대표적인 쇼트클립 플랫폼인 더우인에 ‘경남상품관’계정 개설과 함께 온라인 판매 및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더우인)은 전세계 가입자가 10억 명이 넘으며 중국 전체 인구의 50% 가까이 사용할 정도로 새로운 소비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한 제품은 하동군의 자연향기 김, 산청군 동의보감 배즙, 거창군 모든푸드 사과주스, 사천시 신광제과 과자류 등 20여개 제품으로 구성했고 실시간으로 제품설명과 홍보는 물론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즉시 해소해 줌으로써 경남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상세히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산동사무소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남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나아가 경남의 관광자원, 투자환경 소개 등 중국인을 대상으로 다방면에서 경남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찬영 산동사무소장은 “최근 중국에서는 실시간 소통 판매 산업이 새로운 마케팅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경남의 우수제품들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중국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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