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3필지 중 42필지 공급 완료

▲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 조감도. 사진=중흥건설
▲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 조감도. 사진=중흥건설

[위클리오늘=정현민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25일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4차 용지공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용지공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단독주택용지 18필지 ▲지원시설용지 15필지 ▲상업용지 10필지 등 총 43필지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지원시설용지(종교시설) 1개 필지를 제외한 총 42개 필지가 낙찰돼 97%의 높은 낙찰률로 양호한 공급을 기록했다.

용지별 최고 낙찰가율은 상업용지가 공급예정가격 대비 181.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단독주택용지 170.00% ▲지원시설용지 164.81%가 그 뒤를 이었다. 4차 용지공급 계약체결은 25일부터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4일간 진행된다.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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