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투시도.

[위클리오늘=김아연 기자] 선진국의 다양한 교육법을 테마로 6가지 이색 조경을 꾸민 교육특화단지가 등장해 학부모 수요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라가 시흥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5블록에 분양 중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는 교육특화단지에 맞는 다양한 컨셉트로 조경(자주의 숲, 리더의 길, 진취의 뜰, 다양의 터, 성실의 문, 소통의 창)을 구성했다.

‘자주의 숲’은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독일의 자기주도형 교육법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산책로 ‘사색의 캠퍼스 길’을 조성했다. 1㎞의 ‘자전거 둘레길’과 ‘숨쉬는 연못’, 산림욕이 즐길 수 있는 1000㎡의 피톤치드 숲과 1500㎡의 소나무 숲도 조성된다.

미국의 토론식 교육법을 담은 ‘리더의 길’의 대표적인 공간은 ‘비발디 플라자’다. 단지 중앙에 2500㎡의 넓은 잔디광장인 ‘비발디 플라자’에서 다양한 야외활동과 토론을 즐길 수 있다.

북유럽 국가들의 야외활동 중심 교육법을 담은 ‘진취의 뜰’에는 ‘캠핑장’, 용감한 모험 테마의 ‘드래곤 스쿨 놀이터’, 용사마을의 역할 놀이를 테마로 한 ‘토토의 마을 놀이터’, 친수형 놀이터 ‘블루캐슬놀이터’가 조성된다.

프랑스 감성발달 교육법을 담은 ‘다양의 터’로 아이들의 텃밭체험공간인 ‘어린이 농부교실’, ‘꼬물꼬물 팜’과 야외 갤러리인 ‘예술의 정원’이 만들어진다. 텃밭을 가꾸고 갤러리에서 예술작품을 즐기며 아이들의 감성을 발달시키는 곳으로 꾸몄다.

강인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성실의 문’과 ‘소통의 창’은 달리기 트랙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5.0 TRACK’ 등으로 구성된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분양관계자는 “아이들이 하루종일 뛰어다니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전에 유례없는 교육특화조경으로 학부모 수요층의 문의 전화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6가지 교육 테마 조경 외에 세계 유명 대학 캠퍼스를 본 딴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단지전체구조, 각 아파트의 입면, 도서관 등 공동시설 및 조경에 콜롬비아, 하버드, 예일, 다트머스 대학교 등 캠퍼스 디자인을 적용한 것. 아이비리그의 특징인 적색 벽돌과 아치 형태 또한 곳곳에 입혔다.

단지 내 ‘스터디센터’와 ‘에듀센터’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터디센터는 2층 대규모 도서관으로 명문대 위주 재학생 멘토가 상주, 1:1 및 소그룹 스터디를 돕는다. 에듀센터에는 국내 유명학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는 지하2층~지상40층, 6개동, 전용 84㎡의 중소형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총 1304가구 규모다. 3차 분양이 마무리되면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 교육특화단지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6700가구가 완성된다.

견본주택은 시흥시 서해안로 405에서 개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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