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확진자 관련 5명, 타 지역 확진자 관련 1명

▲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발생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거창군은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과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에 대해 29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228번 확진자는 거창223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학원생으로 운동강습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창229번과 거창230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거창22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대화와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밀접접촉했다.

거창231번과 거창232번 확진자는 각각 거창227번 확진자의 친척, 지인으로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밀접접촉했다.

거창233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확진된 타 지역 확진자의 비동거가족으로 지난 25∼26일 타 지역 확진자가 거창에 방문해 함께 식사하는 등 밀접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중으로 확진자들의 방문장소 및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 및 폐쇄를 완료했으며. 남상면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지인모임, 학원 강습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모임 자제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안정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다중과 접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분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