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기금·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일환

▲ 산엔청복지관 올해 커피·미술교실 마무리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산엔청복지관이 올 한해 진행한 커피교실과 미술교실을 모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복지관은 올해 ‘2021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SnC커피교실’을 진행했다.

‘SnC커피교실’은 4년 연속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복지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커피교실은 25회 수업과 자체 체험프로그램, 평가회의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기술습득,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했다.

미술교실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한 ‘2021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술교실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포일아트,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 바다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문예활동을 실시했다.

산엔청복지관은 내년에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술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등 이용인의 욕구를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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