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청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거창군은 2022년 1월 1일자로 승진자 56명을 포함한 30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는 5급 7명, 6급 14명, 7급 17명, 8급 18명으로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적재적소 맞춤형 인재 발탁’이다.

지난 30일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의 가장 큰 방향은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군정 연속성 유지를 위해 효율적인 조직을 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승진에 있어서는 성과와 공정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주요시책, 공모사업, 각종 현안업무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일한 곳에 보상이 있도록 했다.

또한, 전보는 혁신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주요부서에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군수공약 등 핵심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는 구인모 군수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이규섭 행정복지국장, 박달호 경제산업국장,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철주 거창읍장을 각각 발탁했으며 사무관으로 승진한 7명은 옥진숙 인구교육과장, 신동범 복지정책과장, 강광석 수도사업소장, 이지은 체육시설사업소장, 이재훈 웅양면장, 김정연 남상면장, 김인수 신원면장으로 배치해 해당 부서업무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와 현장에서 주민과 밀접한 현안들을 챙기도록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여성간부공무원의 비율을 확대했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정지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전하며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반으로 주요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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