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나눔 꾸러미로 따뜻한 겨울나기

▲ 거창군, 동절기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거창군은 KAI가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하고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제작한 동절기 온기나눔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1세트 온기나눔 꾸러미는 난방텐트, 극세사 담요, 모자, 넥워머, 수면양말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동절기로 인해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온기도 함께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기업 KAI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온기나눔 꾸러미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자원봉사센터 연계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거창군자원봉센터 신현숙 센터장 등 온기나눔 꾸러미 제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도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로 2021년을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며 “2022년에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어려움 없이 한해를 잘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