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사업 공모 선정

▲ 함양군, 농산어촌유토피아를 향해 한걸음 더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함양군은 지난 12월 3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함양군은 2020년부터 추진해왔던 농촌유토피아 함양 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은 농산어촌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플랫폼, 농촌협약, 어촌뉴딜 등 주요부처 사업을 기본모델로 해 마을개발·주거·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향상, 일자리·지역역량강화 등 관련부처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양군은 국토부 ‘주거플랫폼’사업을 기본모델로 ‘새로운 사람들과 즐겁게 함께사는 농촌 유토피아 함양 실현’을 목표로 해 2026년까지 취역지역 생활여건 개조, 생활SOC 확충,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함양군은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서하매입임대주택 조성을 시작으로 서하다움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조성,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 선정 등 지역의 활력을 위한 농촌 유토피아 건설에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함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 유토피아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소멸 위험의 농촌지역 위기극복을 위한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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