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국토부‘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선정
[경남 위클리오늘=위종우 기자] 합천군은 지난달 31일에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상층부에는 주거내 안전손잡이·문턱제거·높낮이조절세면대 설치 등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과 저층부에는 입주자의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공급하며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군은 합천읍 소재 7,896㎡ 면적의 부지에 116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5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사전컨설팅 참여 등 철저한 자료 준비를 통해 9월에 공모 신청을 했으며 국토부와 LH의 제안서 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주거란 사람이 생활을 영위하는 기본적인 장소로 고령자복지주택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더불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노인복지의 선도적인 모델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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