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김포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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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영 시장, “행정은 최후의 보루… 비상한 각오로 업무 임해야”

정하영 김포시장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 연휴 전까지 비상상황이라는 특별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17일 오후 시청 내부 행정망에 올린 ‘당부의 말씀’에서 “최근 학교와 어린이집, 회사와 종교시설, 행정기관까지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다”면서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행정은 주민생활의 근간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보호해야 하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과 제설 등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불안이나 불편이 없도록 하고 각 부서별 새해 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또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매우 강한 만큼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등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하영 시장은 시청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17일부터 23일 오전 까지 자각격리에 들어갔으며 재택근무로 업무를 보고 있다.

◈ 2022년 농지 성토 관리 운영 방안 교육 추진

김포시는 지난 1월 14일 관내 농지 성토업체 대표 25명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농지 성토 기준에 대한 교육과 새로운 농지 성토 기준 위반에 대해 시 차원에서 엄격한 법적 대응을 강행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인근 대도시(서울 마곡, 인천 청라 등)의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토사가 김포시로 무분별하게 반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농지 성토업체에 ‘2022년 농지 성토 관리 운영 방안’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에 불법 성토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및 성토 신고 절차 안내 ▲성토 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사항 안내 ▲배수 및 흙내림 방지를 위한 농로 및 용수로에서 법면 1m 간격 유지 안내 ▲농업기반시설(농로, 용수로 등) 파손 방지 방안 ▲성토 시 양질의 토양 사용 및 인근 농지 피해 방지책 ▲덤프트럭 운행에 따른 민원 최소화 방안 ▲성토 높이 기준대 배부 및 설치를 통한 성토 높이 준수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타시군에 비해 엄격한 법적 잣대를 적용하는 김포시에 대해 농지 성토업체의 불만 섞인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포시는 불법 농지 성토에 대해 행위자(성토업체), 토지주, 반출자 모두에게 종전 단속체계에서 더 강력한 제재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농어촌정비법’, ‘대기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농지법’ 등 모든 적용 가능한 법률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향후 성토 농지에 대해 ‘농지법 등 위반사항 일제조사’를 통해 불법 임대차, 공익직접지불금 부적정 수령 등에 대한 엄중한 처벌로 관내 농지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제34회 김포시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 2월 3일~28일까지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김포시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김포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86년도에 제정된 것으로, 역대 15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 대상자는 3년 이상 김포시에 주민등록(등록기준지)를 두거나 김포시의 기관‧단체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은 관계기관 및 단체장, 일반시민이며,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여 김포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3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시상은 김포시민의 날 행사(날짜미정)에 맞춰 이뤄질 예정이다.

◈ ‘2022년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사업’ 본격 추진

김포시는 코로나19 등으로 기업환경이 나날이 어려운 가운데 관내 기업 타깃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넓히기 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우리나라 수출 실적이 500억 달러를 상회하면서 수출액, 무역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시장 진출이 경제침체 극복에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한다.

김포시에서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전년 대비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기업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높아진 물류비로 고충을 겪는 수출업체들의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샘플 및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하여 추진했다.

이 같은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약 300억의 매출 증대, 130억의 수출증대 효과를 거뒀으며 120억 규모의 수출액에 대한 무역보험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환경 조성에 큰 효과를 거뒀다.

금년에는 신규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콘텐츠(외국어 홈페이지, 카탈로그, 패키징 등)를 제작 지원하는 신규사업으로 편성하여 시행 할 예정이다.

◈ 김포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시작

김포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먹는 치료제의 처방과 투약을 시작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14일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96명분을 공급받았으며 대상자가 정해진 17일부터 재택치료자에게 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자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우선 투약한다. 투약 대상은 공급규모에 따라 추후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나 무증상자와 병용금기의약품 복용자는 일단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포시에 있는 경구용 치료제 투여대상 재택치료자는 재택치료 협력의료기관인 김포우리병원, 히즈메디병원의 ‘비대면 진료’를 받은 뒤 담당약국과 보건소를 통해 치료제를 전달 받는다.

경구용 치료제는 ‘총 5일간 중단 없이 복용’해야 하며 ‘식사와 관계없이 12시간 간격으로 1일 2회 3정’을 복용해야 한다. 김포시보건소는 재택치료 의료기관을 통해 투약 여부와 건강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 2022년 환경오염 저감 위한 각종 자원사업 추진

김포시는 2022년에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환경오염배출시설의 지도점검 강화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교체지원,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컨설팅 지원, 환경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한 자체교육등을 실시로 환경오염물질을 감소시켜 쾌적한 도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민선7기 환경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환경관리 조직을 대폭확대하고 드론을 활용한 선진화된 배출업소 점검방법을 도입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9,000여개의 배출업소를 점검해 무허가, 부적정운영등의 위반으로 2,418개업소에 대해 사용중지, 개선명령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환경수사팀을 구성해 그중 중대한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1,367건은 환경수사팀을 구성해 사법조치를 실시했으며 금년에도 대기 및 수질등 환경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거나 방지시설 훼손방치, 무허가 환경오염 배출등으로 인한 주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는 엄중하게 대처할 계획도 밝혔다.

또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579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391개 업체의 노후 된 방지시설 500개를 교체 지원했고, 방지시설 유지관리지원사업으로 총 619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98개 업체에 대한 컨설팅 지원 및 69개 업체에 대한 방지시설 관련 소모품 교체 등으로 실제적인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개선했다.

금년에도 소규모 영세업장에 방지시설 지원사업비로 9,180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후방지시설 교체와 유지관리지원사업비 205백만 원을 편성해 컨설팅 지원, 성능검사, 활성탄 등의 소모품 교체로 환경오염 배출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오염관리는 지도단속을 통한 강력한 행정처분과 각종 방지시설등의 지원사업도 중요하지만 사업자 스스로 환경오염 배출시설을 적정하게 관리할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김포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간부족과 코로나로 인한 집합교육이 어려운 사업장은 언제나 누구든지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장은 최적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방지시설 실명제 실시”와 가동개시 전 관계법령과 운영방법등에 대한 방문지도를 통해 사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산업활동 지원과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관리를 위한 지도점검과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등을 병행해 김포시민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 김포문화재단, 첫 문화예술 강의 플랫폼 ‘G-Class’ OPEN

김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강의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G-Class’를 오픈 했다.

‘G-Class’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에 익숙해진 시민들을 위해 직접 온라인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수업 위주로 구성했다.

현재 ‘G-Class’에서는 ▲3D 프린팅, ▲콘텐츠 플래닝, ▲콘텐츠 디자인, ▲일러스트 드로잉, ▲손가락디지털드로잉, ▲영상제작 총 6개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6개의 강의는 ‘G-Class’에서 회원 가입 후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의 수강 후 과제물을 제출하는 참여 이벤트인 ‘클래스완주 끝까지 간다’와 ‘불편사항 접수이벤트’가 1월 23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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